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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서울 3대 타코 맛집, 웨이팅도 아깝지 않은 맛의 비법은?

이투데이 조회수  

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에서 서울 3대 타코 맛집을 찾아가 특별한 맛의 비법을 듣는다.

8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태양처럼 강렬하고 매혹적인 맛,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음식이자 한입에 강한 임팩트를 남기는 멕시칸 요리 타코 맛집을 찾아간다.

아차산역 맛집으로도 알려진 ‘멕○○○’를 운영하는 두 달인은 서울대학교와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 대기업의 멕시코 해외 지사에서 근무하던 중 타코 맛에 반해 모든 걸 다 버려두고 타코 푸드 트럭을 시작했다. 멕시코 현지에서 직접 배운 수제 또르띠아에 남다른 풍미의 생선튀김, 채소가 곁들여진 북부 스타일의 타코를 선보인다. 오픈하기도 전에 이미 건물 밖을 벗어나 골목까지 줄을 서야 하는 엄청난 웨이팅을 견뎌야만 달인의 타코를 맛볼 수 있다. 바삭한 동시에 촉촉한 또르띠아와 수제 소스가 탄생하게 된 달인만의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맛집으로 알려진 ‘비○○○○’에서는 멕시코 현지의 타코 맛을 자부한다. 달인의 타코 또한 북부 스타일로, 푹 고은 돼지고기부터 돼지 껍데기까지 현지에서 즐기는 재료를 듬뿍 준비했다고 한다. 직접 구운 옥수수 또르띠아의 고소한 풍미를 느끼며 타코의 매력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취향에 맞게 여러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 더욱 사랑받고 있는 달인의 타코를 맛본다.

마지막으로 찾은 타코집은 ‘타○○○○’로, 가로수길 맛집으로도 알려진 곳이다. 일명 대한민국 타코 1세대의 명맥을 잇는 이곳의 달인은 20년 전, 이태원의 터줏대감으로 여겨졌던 한 타코집에서 일하며 배운 요리법을 선보인다고 한다. 비록 스승님은 연로해 은퇴했지만, 타코 1세대의 자부를 이어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식재료를 다져서 만드는 멕시코식이 아닌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린 텍스 맥스식 타코를 선보인다. 꽉꽉 채워진 속 재료와 수제 핫소스로 무장한 타코의 치명적인 맛을 보여준다.

서울을 대표하는 3대 타코 맛집 이야기는 8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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