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민주당, 警 임성근 불송치 결정에… “특검 당위성 선명”

머니s 조회수  

더불어민주당이 경찰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불송치 결정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은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가운데)이 지난달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원 구성 촉구를 위한 야4당 초선 국회의원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경찰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불송치 결정에 대해 “특검 당위성을 선명하게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1년 가까이 수사를 끌어왔는데 결과가 황당하다”며 “이 결과를 납득할 국민께서 몇이나 계실지 의문”이라며 특검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과거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 붕괴 사고 등의 판결에 건물책임자와 공무원 등 모든 단계에서 관여한 이들에게 과실 책임을 물어 ‘공동정범’을 인정했다는 점에 비추어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수사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북경찰청이 전체 수사 결과 13페이지 중 무려 7페이지에 걸쳐 임성근 사단장의 불송치 사유에 대해 변명한 것도 모두 ‘답정너’식 맞춤형 결론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었음이 명백해졌다”며 “이런 꼬리 자르기 수사 결과로는 국민을 납득시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억지 짜맞추기 수사로 면죄부를 주고 윤석열 대통령께 이런 수사 결과를 핑계로 거부권 행사의 명분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여긴다면 크나큰 오산임을 경고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도 이날 성명서를 내며 “결국 경찰도 한 편이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오늘(8일) 발표를 통해 단지 국방부만이 아니라 경찰에 대한 수사도 필요하다는 것을 온 국민이 확인했다”며 “반드시 용산 대통령실과 국방부, 그리고 경찰까지 이어지는 외압의 실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경북경찰서는 8일 브리핑을 통해 임 전 사단장을 포함해 7포병대대 정보과장, 통신부 소대장 등 3명에 대해 불송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머니s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한때 경영부실로 한화그룹에 인수됐던 기업”…승계 스텝 꼬였다
  • 옆팀 김대리 칼퇴근하더니 “나만 빼고 부자였네”…직장인인데 ‘이럴 수가’
  • 적자에도 성과급 인상 요구하던 노조…현대제철 결국 ‘최후통첩’ 날렸다
  • 실적 사상 최대인데…줄어드는 신규 채용에 갈수록 좁아지는 은행 채용문
  • “네이버와 카카오도 합류”… 한경협 회비 수준 살펴보니
  • 일자리 창출된다 믿었는데 “지금까지 모두 속았다?”…뜻밖의 사실에 ‘발칵’

[경제] 공감 뉴스

  • “한국인 일상 뒤흔들더니”… 10년여 만에 매출 40조 돌파, 대체 비결이 뭐길래?
  • 전 세계적 ‘현금 없는 사회’ 현상에 벼랑 끝 몰린 사업, 해결책은…
  • “일주일 버텨” 양수 터진 며느리 막은 시어머니, 처벌 가능한지 봤더니
  • 제2의 하만?…돌아온 이재용의 삼성 인수설에 ‘역대 최고가’ 찍은 종목
  • 12년 만에 그린벨트 해제…’강남 3구 노른자’로 불리는 지역
  • “벌써 12년째”…정몽규 회장이 비판에도 축협회장 연임에 애쓰는 이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현대차가 만만하냐?” 코나 일렉트릭 잡다 오히려 털릴 “이 SUV”의 정체
  • “이러면 누가 EV3 사” 볼보 EX30 통 큰 할인, 기아는?
  • “누가 9인승을 사?” 아빠들, 팰리세이드 사려다 망설이는 이유
  • “조금만 더 기다렸다 살걸 후회..” 기아가 선보인 역대급 가성비 소형 SUV
  • “캠핑카부터 택배차까지 싹 다 바뀐다” 포터·봉고 전부 이 차로 대체!
  • “아빠들 현실 드림카” BMW X5, GV80과 비교불가인 이유
  • “경적도 안 울렸는데 혼자 넘어졌다니까요!” 운전자 과실 80%, 이게 말이 되나요?
  • “결국 원가절감 들어가나” 기본 옵션 빼고 가격 인상한 기아차 근황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극한직업' 소머리곰탕 탕수육 짬뽕 추어탕 맛집 위치

    여행맛집 

  • 2
    '마은혁' 헌재 결정에도 여야 '난타전'…과열되는 與野 대립

    뉴스 

  • 3
    ‘독일 국대로 월드컵 우승’한 MF '독일 버렸다'…“이기면 독일인, 지면 이민자”폭로→조국 대신 ‘할아버지 나라’ 정계 진출 ‘충격’

    스포츠 

  • 4
    이소영 9점&빅토리아 21점, IBK 패패패패패패 탈출&4위 탈환…작년 31패 꼴찌 반전, 창단 첫 9연승 미친 상승세

    스포츠 

  • 5
    여야, 삼일절 탄핵 찬반 집회로 대규모 세 대결 예고

    뉴스 

[경제] 인기 뉴스

  • “한때 경영부실로 한화그룹에 인수됐던 기업”…승계 스텝 꼬였다
  • 옆팀 김대리 칼퇴근하더니 “나만 빼고 부자였네”…직장인인데 ‘이럴 수가’
  • 적자에도 성과급 인상 요구하던 노조…현대제철 결국 ‘최후통첩’ 날렸다
  • 실적 사상 최대인데…줄어드는 신규 채용에 갈수록 좁아지는 은행 채용문
  • “네이버와 카카오도 합류”… 한경협 회비 수준 살펴보니
  • 일자리 창출된다 믿었는데 “지금까지 모두 속았다?”…뜻밖의 사실에 ‘발칵’

지금 뜨는 뉴스

  • 1
    서울 대학가로 번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뉴스 

  • 2
    더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9년 만에 최악은 면했다”…진짜 반전 가능하나

    뉴스 

  • 3
    ‘보물섬’ 허준호, 최대치의 악역 [TV나우]

    연예 

  • 4
    '뉴요커' 표지의 그 작가, 마이라 칼만의 신간

    연예 

  • 5
    황영웅, 팬들의 사랑으로 빛난 2월…5개월 연속 5관왕 [2월 네티즌 어워즈]

    연예 

[경제] 추천 뉴스

  • “한국인 일상 뒤흔들더니”… 10년여 만에 매출 40조 돌파, 대체 비결이 뭐길래?
  • 전 세계적 ‘현금 없는 사회’ 현상에 벼랑 끝 몰린 사업, 해결책은…
  • “일주일 버텨” 양수 터진 며느리 막은 시어머니, 처벌 가능한지 봤더니
  • 제2의 하만?…돌아온 이재용의 삼성 인수설에 ‘역대 최고가’ 찍은 종목
  • 12년 만에 그린벨트 해제…’강남 3구 노른자’로 불리는 지역
  • “벌써 12년째”…정몽규 회장이 비판에도 축협회장 연임에 애쓰는 이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현대차가 만만하냐?” 코나 일렉트릭 잡다 오히려 털릴 “이 SUV”의 정체
  • “이러면 누가 EV3 사” 볼보 EX30 통 큰 할인, 기아는?
  • “누가 9인승을 사?” 아빠들, 팰리세이드 사려다 망설이는 이유
  • “조금만 더 기다렸다 살걸 후회..” 기아가 선보인 역대급 가성비 소형 SUV
  • “캠핑카부터 택배차까지 싹 다 바뀐다” 포터·봉고 전부 이 차로 대체!
  • “아빠들 현실 드림카” BMW X5, GV80과 비교불가인 이유
  • “경적도 안 울렸는데 혼자 넘어졌다니까요!” 운전자 과실 80%, 이게 말이 되나요?
  • “결국 원가절감 들어가나” 기본 옵션 빼고 가격 인상한 기아차 근황

추천 뉴스

  • 1
    '극한직업' 소머리곰탕 탕수육 짬뽕 추어탕 맛집 위치

    여행맛집 

  • 2
    '마은혁' 헌재 결정에도 여야 '난타전'…과열되는 與野 대립

    뉴스 

  • 3
    ‘독일 국대로 월드컵 우승’한 MF '독일 버렸다'…“이기면 독일인, 지면 이민자”폭로→조국 대신 ‘할아버지 나라’ 정계 진출 ‘충격’

    스포츠 

  • 4
    이소영 9점&빅토리아 21점, IBK 패패패패패패 탈출&4위 탈환…작년 31패 꼴찌 반전, 창단 첫 9연승 미친 상승세

    스포츠 

  • 5
    여야, 삼일절 탄핵 찬반 집회로 대규모 세 대결 예고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서울 대학가로 번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뉴스 

  • 2
    더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9년 만에 최악은 면했다”…진짜 반전 가능하나

    뉴스 

  • 3
    ‘보물섬’ 허준호, 최대치의 악역 [TV나우]

    연예 

  • 4
    '뉴요커' 표지의 그 작가, 마이라 칼만의 신간

    연예 

  • 5
    황영웅, 팬들의 사랑으로 빛난 2월…5개월 연속 5관왕 [2월 네티즌 어워즈]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