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로 전환한 채로 마감했다.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주가 빠진 탓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0.16% 내린 2857.7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5271억원어치 사들였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50억원, 3468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인 삼성전자(0.34%), LG에너지솔루션(0.28%), 현대차(0.71%), 삼성전자우(0.88%), POSCO홀딩스(0.13%) 등은 올랐다. 그러나 SK하이닉스(-1.06%), 삼성바이오로직스(-1.37%), 기아(-1.66%), 셀트리온(-1.29%), KB금융(-1.47%)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9% 오른 847.49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2억원, 477억원어치 순매도 한 반면, 외국인은 789억원어치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4.47%), 에코프로(6.21%), 셀트리온제약(0.11%), 리노공업(1.59%), 클래시스(3.77%), HPSP(4.01%) 등은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2.33%), HLB(-0.97%), 엔켐(-1.30%), 삼천당제약(-1.12%)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1원 오른 1383.40으로 거래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