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와 평택 한국복지대가 통합해 지난해 새롭게 출범된 한경국립대학교가 다음달 27일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을 개설한다.
한경국립대학교는 8일 올해 초 경영대학원을 신설한데 이어 다음달 27일 경영대학원 AMP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주역인 경영자·리더에게 새로운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에 새로 개설되는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한국의 사회경제적 구조를 이해하고 ESG, AI, ChatGPT, Smart Farm 등의 기술 변화를 도와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품 교육을 위해 학계, 관계, 산업계를 아울러 가장 뛰어난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용재 경영대학원장은 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에 대해 “제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 경영자와 다양한 조직의 리더들이 우리 미래사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개인 역량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최고경영자과정은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다음달 27일부터 오는 12월3일까지 14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신입생 모집 기간은 지난달 25일 시작해 오는 31일까지다. 입학원서 접수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이뤄지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선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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