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콘텐츠랩스는 아카데미 4관왕 영화 ‘기생충’ 제작사로 잘 알려진 바른손과 메인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 중인 ‘네플라(NEPLA) 프로젝트’에 지난해 8월까지 쇼박스 대표를 역임했던 현직 콘텐츠 투자 및 배급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인물 중 한명인 김도수 대표가 투자자(스튜디오 인베스터) 겸 ‘네플라’ 정책 및 전략 디렉터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김도수 대표는 쇼박스 제작투자본부장을 거쳐 작년 8월까지 쇼박스 대표를 역임하며 최동훈 감독의 ‘암살’, 이병헌 주연의 ‘내부자들’, 1000만영화 ‘택시운전사’, 드라마 ‘이태원 클라스’,최근 흥행 돌풍을 일으킨 ‘파묘’ 등 다양한 흥행 영화를 투자 및 배급한 콘텐츠 흥행 제조기로 통한다.
‘네플라(NEPLA) 프로젝트’는 글로벌 콘텐츠 투자 및 제작 시장과 블록체인의 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최근 진행되는 RWA관련 프로젝트 중 콘텐츠 산업의 메이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도수 대표는 “자금 유동성 공급이 시급한 영상 콘텐츠 투자 제작 시장과 가치평가가 중요시되고 있는 블록체인 투자 산업이 상호 보완해 협업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돕겠다”는 기대를 표했다.
글로벌콘텐츠랩스 담당자는 “현재 콘텐츠산업과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가장 필요한 비즈니스라고 판단하며, 각 산업에서 신뢰받는 리더급 전문가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만큼, 새로운 형태의 혁신적인 투자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상호 보완하며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