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ANA는 국제 항공 운송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세계 최고 공항 서비스’와 ‘아시아 최고 항공사 직원 서비스’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ANA는 11번째(5회 연속) 세계 최고 공항 서비스 상과 9번째(4회 연속) 아시아 최고 항공사 직원 서비스 상을 수상했다. ANA는 또한 스카이트랙스 평가 5성급 항공사다.
세계 최고 공항 서비스는 가장 높은 종합 등급을 받은 항공사에게 수여한다. ANA는 체크인 카운터, 라운지, 탑승구 등을 평가한다. 하네다 공항 제2터미널 국제선 연결편을 확대해 국내외 여행이 더욱 편리해졌다. ANA 국제선 출발 라운지 운영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ANA 앱(어플리케이션)은 디지털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고객은 모바일 장치에서 쉽게 체크인하고 중요한 비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항공사 직원 서비스는 중앙 집중식 정보 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다양한 부서에 걸쳐 고객 데이터를 연결하여 지상과 하늘에서 고객 각자에게 보다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안내방송의 달인 선발대회’는 기내 안내방송의 질을 향상시켜 비행 중 제한된 시간 내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노우에 신이치 ANA 사장은 “스카이트랙스 평가에서 이러한 영예를 다시 한번 인정받아 영광이다”며 “이것은 우리 임직원의 엄청난 노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ANA 직원들의 변함없는 헌신을 나타낸다”고 반겼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