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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 상승 속 가계대출 4일 만에 2.2조원 늘어 f. 삼프로TV 권순우 취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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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욕증시 다우존스 0.17% 상승 마감

뉴욕증시가 주말 동안 다우존스 지수가 0.17%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이번 상승은 주식 시장의 전반적인 긍정적인 분위기를 반영하며,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경제 지표들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더불어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이번 다우존스 지수의 상승은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경제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다른 주요 지수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상승은 글로벌 경제 회복의 신호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향후 투자 전략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2. 나스닥과 S&P 500 사상 최고치 경신, 금리 인하 논란과 미국 대선 준비 압박

나스닥과 S&P 500 지수가 각각 0.9%와 0.54% 상승하며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최근 매크로 지표들이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는 신규 고용지수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실업률도 함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지표들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으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오히려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상원에 출석해 통화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고금리 장기화로 저소득층의 주택 구매 능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가오는 미국 대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금리 인하를 통해 경제를 부양하려는 시도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리 인하 여부와 그에 따른 시장 반응이 주목되고 있으며, 미국 정치와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3. 가계부채 급증과 함께 주식·부동산 시장 동반 상승, 금리 인하 논의 지속

최근 가계부채가 급증하면서 주식과 부동산 시장이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7월 초 나흘 만에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2조 원 넘게 증가했으며, 6월 한 달 동안에는 5조 3천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이는 2021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입니다. 주식 시장도 2800포인트를 넘어섰고, 부동산 가격 역시 서울을 중심으로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특히 최근 공모주 청약이 신용대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가계부채 증가와 자산 시장의 동반 상승은 금리 인하 논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가 가계부채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정부의 정책 일관성 부족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확신과 부동산 대출 증가가 맞물리면서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리 인하가 적절한지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으며,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스팸 문자와 스미싱 급증, 8월부터 투자자문 규제 강화 및 랜섬웨어 공격 확산

최근 스팸 문자와 스미싱이 급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올해 5월까지 1억 6862만 건의 스팸 음성 문자가 접수되었으며, 스미싱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모바일 청첩장, 부고장, 건강검진 안내 등으로 위장한 스미싱이 증가하고 있으며, 심지어 과태료 미납 통지나 입금 확인 문자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미싱 문자는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여 개인 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최근에는 문자 발송 서비스 업체들이 해킹을 당해 대량의 전화번호가 유출되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부터 투자자문 규제가 강화될 예정입니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이나 텔레그램을 통해 주식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정식으로 등록된 투자자문업자에게만 허용됩니다. 유사투자자문업자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만 가능하며, 양방향 상담은 금지됩니다. 이는 금융당국이 최근 증가하는 불법 투자자문 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조치로, 8월 14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랜섬웨어 공격이 확산되고 있으며, 카도카와 출판사와 지방자치단체 시스템 업체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랜섬웨어 공격은 데이터를 암호화한 후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최근 들어 그 피해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5. “한국, 글로벌 해상풍력연합 가입으로 중국 견제 및 해상풍력 인프라 확대 추진”

한국이 글로벌 해상풍력연합에 스물한 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해상풍력연합은 중국을 배제한 해상풍력 관련 국가들의 협력체로, 중국의 풍력산업을 견제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해상풍력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로, 이번 가입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인프라를 더욱 확장할 계획입니다. 현재 중국이 태양광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합 소속 국가들은 국산화 규정과 자국 기업에 대한 보조금 정책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상풍력은 국가 안보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해상풍력 발전을 위해서는 해저 케이블을 통해 전력 공급망을 구축해야 하며, 이는 통신과 에너지 안보와도 연결됩니다. 한국은 해상풍력 관련 공급망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제철 회사, 해상 구조물 제조업체, 타워 제조업체 등 다양한 관련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해상풍력 발전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같은 법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을 견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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