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5만8000달러대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해 5만7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 마운트곡스 물량 우려 등으로 5만30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전일 저가 매수가 유입하며 다시 5만8000달러대까지 올랐으나 이날 다시 하락, 5만7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8일 오전 6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5% 하락한 5만72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5만8000달러대를 상회하며 지난 주 낙폭을 어느 정도 만회했었다.
비트코인이 5만3000달러대까지 떨어지자 저가매수가 유입된 것.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지난 5일 하루에만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1억4310만 달러(약 1978억원)가 유입돼 약 한 달 만에 가장 많은 순유입액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ETF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날은 소폭 하락해 다시 5만7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하락하자 다른 암호화폐도 시총 2위 이더리움이 2.50% 하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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