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지예은이 배우 남지현의 등장에 강훈과의 러브라인을 어필했다.
7일 오후 18시 06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굿앤베드 파트너’ 편으로 남지현, 피오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유재석은 오랜만에 ‘런닝맨’에 출현한 남지현을 위해 과거 드라마에서 함께 러브라인을 연기했던 적이 있는 강훈에게 어색하지 않도록 챙겨달라고 부탁했다. 강훈이 남지현을 다정히 챙기자 지석진은 지예은의 눈치를 보며 “예은이 지금 불편해”라며 지예은을 놀렸다. 양세찬은 “이럴 때에는 잽싸게 중간에 서있다가 강훈이 뒤로 졸졸 쫓아다녀야지, 그래야 투샷이 나오지”라며 지예은에게 조언을 하기도 했다.
하하는 “근데 지현이랑 더 잘어울리긴 해. 예은이는 그냥 (강훈과) 선후배 관계가 제일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지예은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지예은 발끈하며 “왜?”라고 물었고 “나 강아지상인데”라며 강훈과의 러브라인을 어필했다. 그는 “강아지상은 강아지상끼리 어울리는 거다”라고 설명했고, 지석진은 “(댓글에) 닮았다는 얘기는 하더라”며 지예은의 말에 공감했다. 이어 김종국까지 “진짜 닮은 사람끼리 결혼을 하더라”고 덧붙이자 러브라인은 지예은과 강훈 쪽으로 기울었다.
남지현은 “하관 운명설 같은 것도 있다”며 하관이 닮은 사람들끼리 결혼한다는 ‘하관 운명설’을 주장했다. 이에 멤버들은 의외라는 듯 “지현이가 사랑에 대해서 많이 아네”라고 했고 지예은은 “지현아, 왜 그래”라며 남지현을 견제했다. 멤버들은 “그러고보니 강훈이랑 하관이 닮았네”라며 남지현과 강훈의 하관이 닮았다며 두 사람을 다시 엮기 시작했다. 이를 듣던 피오는 “하관은 세찬이 형이랑 저랑 제일 닮은 것 같은데”라고 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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