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워터월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야외 파도풀을 조기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하이원워터월드의 야외 파도풀 ‘포세이돈 웨이브’의 파고는 3m에 달한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곳의 물은 백두대간 1급 청정 계곡수를 사용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패들보트, 물대포, VR 스노클링 등 즐길 거리를 새롭게 마련했다.
오는 1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야외 파도풀에서는 해양스포츠인 패들보트를 즐길 수 있다.
VR 스노클링은 바닥과 벽면이 모두 아크릴로 만들어진 ‘글래스풀’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 구조본부와 교신하며 바다 속 동물들과 함께 미션을 완수하는 ‘고래구조대’, 스카이다이빙을 물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스카이다이버’ 등 총 5개 테마도 준비됐다.
VR 스노클링은 장비 착용 등 사전 안전교육을 마친 뒤 안전요원의 관리 하에 체험할 수 있다. 내달 25일까지는 정상가보다 25%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 내 마운틴 광장에서는 1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하루 3회씩 ‘미니워터밤’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준호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신규 콘텐츠 마련, 안전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고원지대에 자리한 하이원워터월드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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