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원태성 기자 = 한화 이글스 거포 노시환(24)이 어깨 통증으로 올스타 출전이 불발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노시환이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해 오후 5시에 청주하나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기로 했다. 이로 인해 올스타전 행사 참여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노시환은 전날까지 올스타전 전야제 홈런더비에 참가했을 정도로 별다른 부상 징후가 없었다. 그는 5일 펼쳐졌던 ‘홈런 더비’ 예선에서 홈런 1개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홈런왕 노시환은 이번 올스타전 팬 투표 2위 (89만1482표), 선수단 투표 2위(103표)로 베스트12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나눔 올스타 염경엽(LG 트윈스) 감독의 추천 선수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노시환이 소속된 나눔 올스타는 대체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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