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원태성 기자 = 비가 내릴 수 있다는 일기예보에도 2024년 KBO리그 올스타전이 3년 연속 매진됐다.
KBO는 6일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이 열리는 인천 SSG랜더스필드 총 2만2500석이 완판됐다”며 “2022시즌부터 3년 연속 매진”이라고 밝혔다.
이날 저녁 비 소식이 예보됐지만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야구장에는 구름 관중이 모였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사전에 온라인상에서 펼쳐진 올스타전 베스트12 투표에서 역대 최다인 총 322만7578표를 기록하는 등 시작 전부터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오후 3시 10분부터는 SSG랜더스필드의 외야 그라운드에서 3개 조로 나뉜 30명의 올스타 선수가 팬 사인회를 갖는다.
이영하(두산), 김지찬(삼성), 장현식(KIA), 홍창기(LG)는 SSG랜더스필드 앞 프런티어 광장에 마련된 팬 페스트 존의 홈런왕 배팅 존과 퍼펙트 피처 존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 팬들에게 직접 타격과 투구에 대해 알려주는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선수와 팬이 함께 달리는 ‘신한 SOL뱅크 썸머레이스’가 그라운드에서 열린다.
나아가 경기 개시에 앞서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도 펼쳐진다.
올스타전 경기는 나눔 팀과 드림 팀으로 나뉘어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5회말 클리닝 타임에는 국내 인기 밴드 그룹 ‘DAY6’의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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