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세계적인 히트작 ‘오징어 게임’을 통해 배우로도 입지를 다진 모델 정호연이 혜리, 블랙핑크 지수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아무 목적 없이 선물 사 들고 놀러 온 내 찐친 호연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정호연은 “맨날 집에서 트레이닝복 입고 혜리를 보다가 둘 다 화장을 하고 앉아서 맥주를 마시면서 이러고 있으려니까 어색하다”고 말했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정호연과 혜리는 과거 한 행사의 백스테이지에서 처음 만났다고 했다. 혜리는 “겹치는 지인이 있어서 만나게 됐는데 처음에는 무서웠다. 범접할 수 없는 모델 포스가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친근하게 다가와서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정호연은 “나이가 같고, 고민하는 부분도 비슷한 지점이 있어서 잘 맞았다”며 “혜리 유튜브 나오는데 아무 생각 안 하고 나올 정도로 편한 사이”라고 밝혔다.
혜리는 또 “(블랙핑크) 지수랑 셋이 단체대화방이 있다”며 “(우리끼리) ‘필라테즈’라고 부른다. 셋이 같은 필라테스를 다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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