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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몽환적·신세계·럭셔리 SUV ‘제네시스 GV 70’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사진10)GV70 스포츠 패키지
GV70 스포츠 패키지 / 제네시스

3년 4개월여 만에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돌아온 제네시스 GV 70로 지난달 22일 서울시 송파구에서 강원도 춘천시까지 약 왕복 250㎞를 시승하면서 향상된 성능과 세려된 디자인을 제대로 체험했다.

럭셔리 감성. GV70는 벤츠 GLC와 BMW X3 등과 럭셔리 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하는 모델답게 승차감과 정숙성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하이드로 부싱이 후륜 서스펜션에도 추가되면서 관을 통해 흐르는 유체가 노면 진동을 더욱 잘 흡수해 승차감이 부드러웠다.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인 ANC-R도 정숙성 향상의 요인이다. GV70는 실시간으로 노면소음을 측정·분석해 반대 위상의 사운드를 송출해 500Hz 이하에 해당하는 저역대의 노면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시켰다고 한다.

몽환적 컬러. 시승한 GV70의 외장 색상은 ‘세레스 블루 유광’이었다. 지표면에 얼음 화산 분화구가 빛에 산란되며 몽환적인 컬러를 발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세레스’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게 추가한 컬러다. 보는 각도에 따라 짙은 회색으로도 보여 오묘한 느낌이 들었다.

화려한 디테일.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전면부의 크레스트 그릴이 이중 메쉬 구조로 바뀌면서 세련미가 배가됐다. 후면부의 리어 스포일러에 위치한 보조제동등도 간결하고 깔끔한 직선으로 변했다.

안정적 주행. 불안정한 대기 상태로 인해 강한 소낙비가 쏟아졌지만 GV70의 주행감은 안정적이었다. 특히 중간에 양평군에 들렸을 때 진흙길을 지나갔을 때 노면에 따라 최적의 주행 모드로 바뀌는 오토 터레인 덕분에 한결 수월했다.

신세계 교향곡. ‘역동적인 우아함’이 돋보이는 GV 70는 드보르작의 대표작인 ‘신세계 교향곡’을 연상시켰다. 16개의 뱅앤울룹슨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로 운전하면서 들었던 신세계 교향곡은 다른 때보다 더욱 웅장하고 우아한 선율을 몰입할 수 있었다.

판매 가격은 GV70 스포츠 패키지 3.5 가솔린 터보 기준으로 6265만원이다. 부드러운 승차감·편안한 실내 공간·세련된 디자인을 찾는 운전자에게 GV70는 브랜드명인 제네시스(GENESIS)의 의미 그대로 럭셔리 SUV의 새로운 시작(창세기)을 열어줄 것이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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