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는 등 기술주가 랠리함에 따라 미국 빅테그 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빅테크 기업은 애플, 아마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페북의 모회사 메타 등이다.
일단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2.16% 급등한 226.34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3조4710억달러로 불었다.
이는 시총 1위 마이크로소프트(MS)의 3조4750억달러와 40억달러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MS도 이날 1.47% 상승한 467.56달러를 기록했지만 사상 최고치 경신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다른 빅테크주는 대부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마존은 1.22% 상승한 200달러를, 알파벳은 2.44% 급등한 191.96달러를, 메타는 5.87% 급등한 539.9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엔비디아 발 인공지능(AI) 랠리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대목이다.
한편 미국 증시의 시총 ‘톱 6’는 모두 기술기업으로, MS,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 메타(시총 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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