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명수가 ‘우티’로 변신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서는 ‘우티’의 삶을 살게 된 박명수가 솜땀 장사에 도전한 가운데 데프콘의 루머 양산(?)에 발끈해 웃음을 샀다.
박명수는 우티 가족으로부터 솜땀 레시피를 배웠다. 폭풍 잔소리를 이겨내며 레시피를 외운 뒤 장사할 장소를 왓 프라싱 사원 앞으로 정했다. 음식을 오토바이에서 팔아야 한다는 말에는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오토바이에 인력거를 붙여둔 모양새라고.
그는 “내가 이걸 팔라고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때 영상을 지켜보던 데프콘이 “박명수 씨는 고가 외제 차만 타 봤지~”라면서 수억 원대로 유명한 특정 브랜드를 언급했다. 이런 농담이 사실처럼 퍼질 수 있기에 박명수가 불쾌해했다. 그는 데프콘을 향해 “아니, 왜 없는 얘기를 해, 자꾸!”라며 선을 그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명수는 “저런 오토바이를 몰게 될 줄이야, 상상도 못 했다. 우리나라처럼 가게에서 하는 줄 알았지, 오토바이 안에서 팔 줄은 상상도 못 했지”라고 걱정하면서도 ‘열일’ 했다. 먼저 오토바이 연습 주행부터 했는데,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비주얼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다비치 멤버들이 “너무 잘 어울려~”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연습 주행을 마치자마자, 가장의 무게를 느끼며 장사에 나섰다. 이를 본 출연진이 “목표 50개 팔아야 한다, 비장하다, 아버지 다 팔고 와라”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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