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장 보러 가기 전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평균 소매가격을 정리했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등락 기준은 7일 전이다.
폭염과 장마로 생육과 수확이 좋지 않아 대부분의 채소 가격이 올랐다. 시금치는 계속 상승세이고 지난달 연일 내림세였던 다다기 오이와 무가 크게 올랐다. 여름 제철인 대파 가격도 상승했다. 양파와 소고기 가격이 조금 내렸고 달걀은 저렴한 편이다.
5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쌀(20㎏) 평균 소매가격은 5만3608원(+0.1%)이다. 양배추 1포기는 평균 4083원(+0.3%)이다. 시금치(100g)는 1234원(+25.8%), 감자(수미·100g)는 317원(+1.0%)이다.
오이(다다기 계통)는 10개 평균 가격이 8408원(+27.3%)이다. 무 1개 평균 가격은 2402원(+13.6%)이다. 양파(1㎏) 평균 가격은 2028원(-4.0%). 대파(1㎏)는 2965원(+9.5%)이다.
소고기 안심(1+등급) 100g 평균 소매가격은 1만3523원(-2.3%), 돼지고기 삼겹살 100g 평균 소매가격은 2739원(+4.6%)이다. 달걀 1판(특란 30구) 평균 소매가격은 6195원(-8.2%)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