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이피 거래 플랫폼을 운영 중인 아이피샵이 프랑스 음원 Web3 기업 올핏랩스(이하 올핏랩스)와 전략적 제휴를 2024년 7월 4일 프랑스 문화·창조산업 엑스포가 열리는 ‘플랫폼엘’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7월 3일~5일까지 열리는 엑스포 기간에 이루어 졌으며 이번 프랑스 문화·창조산업 엑스포는 프랑스의 대표기업 15개가 참여하여 컨퍼런스 및 전시,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진행하는 자리다.
ICC 이머전 대한민국 2024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프랑스 문화·창조산업 엑스포는 혁신적인 프랑스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을 돕고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비즈니스 프랑스 한국이 주관했다. 한불상공회의소(FKCCI),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플랫폼엘,루이까또즈, 아트코리아랩(KAMS), 한국창업진흥원(KISED) 등 또한 참여했다.
올핏랩스는 전세계 음악 산업의 확산을 위해 설계된 메인넷 서비스로 새로운 표준을 통해 모든 음악 어플리케이션을 상호 연결하고, 음악산업을 위한 투명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Layer1 서비스이다. 기술력을 인정 받아 스위스에서 사업 승인을 받은 기업으로 올해 10월 전 세계 런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약 20개의 프로젝트가 생태계로 참여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유럽, 북미, 아프리카, 남미 등 전세계 20개 기업과 제휴가 되어 있는 상태이다.
아이피샵 이효성 대표는 “그동안 국내에서 정체 되어 있던 STO/RWA관련 부분이나 자체 솔루션(MPS, Game 등)을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올핏랩스와 함께 국내 최다 IP보유 기업으로 유럽 및 아프리카, 남미 진출을 만들어 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이피샵은 이번 제휴를 통해 현재 ㈜위세아이텍(065370)과 함께 고도화 개발 중인 SaaS MPS(Music Solution System)를 유럽시장에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다.
앙토낭 마흘리에 올핏랩스 아시아본부장은 “처음 진출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최대 K-POP IP를 보유한 아이피샵과의 제휴를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오는 9월에 한국 사무소를 열고 연중 서비스를 런칭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양사의 협약을 연계한 주한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 신슬기 부상무관은 “이번 ICC 이머전 대한민국행사를 통해 오랜 시간 우호적 관계를 만들어 온 프랑스와 대한민국의 대표 음원 회사를 연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두 회사간의 우호적인 관계가 양국 비즈니스 교류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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