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4일 기준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출근율이 8.0%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체 1만3756명 중 1104명이 정상적으로 출근해 환자를 돌봤다. 전날보다 18명 많은 수치다. 출근자 수는 1000명 수준을 유지 중이다. 지난 2일에는 1094명, 3일 1086명을 기록했다.
인턴만 보면 3250명 중 106명이 출근해 3.3%, 레지던트는 1만506명 가운데 998명이 정상적으로 나와 9.5%의 출근율을 보였다.
레지던트 누적 사직률은 0.58%다. 레지던트 과정 전공의 중 61명이 지난 2월 19일 이후 병원을 떠났다.
같은 날 오후 4시 기준 복지부의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들어온 피해 신고는 입원 지연 피해신고서 1건과 불편상담·단순질의 13건 등 총 14건이다.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에 돌입한 2월 19일 이후 누적 신고 건수는 3792건이다.
다만 전날부터 진료 축소에 들어간 서울아산병원과 지난달 27일 의대 교수들이 개별 휴진에 돌입한 세브란스병원 관련 피해 신고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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