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 자회사 SK테스가 영국에서 사이버 보안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SK테스는 영국 정부로부터 사이버 에센셜(Cyber Essentials) 및 사이버 에센셜 플러스(Cyber Essentials Plus)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영국은 국가 사이버보안 전략의 일환으로 보안 컨트롤을 갖춰 사이버 위협 리스크를 줄인 기업들에게 이러한 인증을 부여한다. SK테스는 글래스고와 버밍엄에 IT 자산 재활용 시설을 운영 중이다.
SK테스는 ITAD(IT자산처분서비스)·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이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총 23개국 40여개 시설을 운영하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2년 2월 이 회사 지분 100%를 10억 달러에 인수했다. 최근에는 사명을 테스에서 SK테스로 변경했다.
테스는 ‘종합 환경 솔루션’을 의미하는 영문 합성어(Total Environment Solution)의 머리글자를 따 만든 사명으로, SK그룹의 일원으로서 새롭게 사명에 ‘SK’ 브랜드를 사용함에 따라 글로벌 위상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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