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자회사 오븐게임에서 개발한 ‘쿠키런: 모험의 탑’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지난달 26일 글로벌 출시된 뒤,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누적 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출시 당일에는 국내 양대 마켓 인기 1위에 올랐고 미국과 캐나다, 대만, 태국 등 주요 시장에서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했다.
최대 매출 지역은 한국과 미국, 대만, 태국 등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과금 모델이 무겁지 않은 캐주얼 게임임에도 세계 각국에서 견고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흥행 요인으로는 ‘쿠키런’의 지적재산(IP) 파워와 독창적인 게임성이 꼽힌다. 쿠키런 프랜차이즈는 243개 지역에서 서비스 되고 누적 이용자 2억 명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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