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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진, 대형 계약분에 작년 지연분 납기로 올해 실적 개선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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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공기계 기업 협진이 지난해 지연된 납기와 올해 공급하는 대형 공급건을 통해 실적 개선을 꾀한다. 최근 소비 위축에 따른 투자 감소 속에서도 꾸준한 수주를 통해 적자를 탈피하겠다는 계획이다.

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공급이 이뤄지는 대형 계약을 합하면 매출액 대비 약 80% 수준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하이랜드이노베이션에 약 52억 원(매출액 대비 35.31%) 규모의 식품제조용 기계장치를 공급했고,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에스케이팩에 약 12억 원 규모(12.35%) 회전식 레토르트(살균·멸균 설비), 칠러 냉각시스템 제작 설치공사를 공급 중이다.

5월과 6월에도 롯데웰푸드의 16억 원(16.16%)과 16억 원(16.03%) 규모의 식품제조용 기계장치 공급 건을 수주했다.

네 계약에 더해 지난해 납기일이 연장된 약 66억 원 규모의 납기 잔량이 올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연된 계약으로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은 31.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협진은 식품 가공 처리 설비를 구축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레토르트로 파우치 및 캔 형태의 저장식품을 장기간 상온에서 유통될 때 즉시 섭취가 가능토록 살균 및 멸균하는 설비다.

스파이럴프리저의 경우 냉동식품을 급속냉동하기 위한 대형 냉동설비로 수평 기류와 수직기류에 의해 급랭 효율이 우수하고 최대 빙결점 생성구간의 통과시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스모크하우스(햄류 열처리 설비), 스파이럴 쿡 앤 오븐, 진공해동텀블러 등이다.

최근 식품산업은 지속하는 경기침체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소비인구 감소로 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1인 가구와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등 사회환경변화로 인해 편의성 및 기능성이 강조된 제품이 다양화되고 있다. 식품업체들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신제품의 개발과 품질개선, 차별화된 시장별 판매전략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가공식품의 소비가 늘어날 때 협진과 같은 기계설비의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이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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