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55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7월 셋째 주 안에는 미국에서 거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1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04% 내린 8552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74% 내린 468만3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3.18% 하락한 79만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8.10%), 리플(-2.93%), 도지코인(-4.55%), 에이다(-1.87%)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93%), 유에스디코인(0.78%), 트론(1.10%)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에이피이앤에프티(16.67%), 머신익스체인지코인(15.10%), 레저메타(9.58%), 알에스에스쓰리(8.24%)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블룸버그 연구원들이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가 2주 안에 거래를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전했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연구원은 이날 X에 올린 글에서 이번주 이더리움 현물 ETF 발행사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거래 시작을 위해 필요한 S-1 문서(증권신고서) 수정본을 제출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에 따라 세이파트 연구원은 다음주 말이나 15일부터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가 가능성 것으로 예측했다.
코인게이프는 SEC에서 수정을 요구한 사항이 미미함에도 S-1 문서 승인을 지연하고 있다고 전하면서도 여전히 7월 안에 이더리움 현물 ETF가 거래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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