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소방서가 4일 지역 화재 중점관리대상인 NH농협 통합IT센터를 찾아 관서장 주관 화재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4일 소방서에 따르면, 중점관리대상이란 소방서에서 화재 발생과 인명 피해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선정해 집중관리를 하는 대상을 말하며, 의왕소방서에는 올해 총 15곳의 중점관리대상이 지정돼 있다.
이번 컨설팅은 중점관리 대상 중 기업의 전산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하는 NH농협 통합IT센터에 대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지도 차원에서 실시됐다.
황은식 서장은 센터를 찾은 뒤, 최근 발생한 데이터 화재 사례 공유, 전산 시설 등에 대한 소방시설 관리 상태 파악, 자위소방대 운영사항 확인 등 관련 화재예방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황은식 서장은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 시 전산 서비스 장애 등 국민들의 일상생활이 마비가 될 정도로 많은 불편과 엄청난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며 “평소 특수 화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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