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이용식이 딸 부부와 합가 중이라는 소식에 배우 박원숙이 걱정했다.
4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
이날 박원숙은 이용식이 최근 결혼한 딸 이수민, 사위 원혁과 합가 중인 소식을 듣고, 걱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원숙은 이용식에게 “왜 같이 살아!”, “신혼생활 자유롭게 보내야 하는데”라고 호통치기도.
이용식은 앞서 딸 부부에게 합가 의견을 물었고, 딸보다 사위가 먼저 합가를 원한다고 했다며 억울해했다. 그러나 박원숙은 신혼부부가 마음껏 애정 표현하기 힘들 거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이용식은 “걔네 방 근처를 가지 않는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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