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이용식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체중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4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
이용식이 최근 딸 부부와 합가 중인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용식의 딸 이수민, 사위 원혁은 이용식에게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한 과정을 방송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박원숙은 이용식에게 “왜 같이 살아!”, “신혼생활 자유롭게 보내야 하는데”라고 호통치기도.
이어 이용식은 체중 15㎏을 감량한 근황을 전했다. 이용식은 체중 감량의 비법이 딸 이수민의 잔소리라고 고백하며 “부작용으로 이명이 왔다, 새벽 2시면 귀에서 ‘그만 먹어’라는 딸 목소리가 들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용식은 딸 덕분에 절식과 함께 평생 하지 않던 운동을 했다며 “25년 같이 살다가 분가시키려고 계획을 잡고 있다”라고 고백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