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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S&P500와 나스닥 사상 최고치, 테슬라 6%대 엔비디아 4%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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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기술주와 테슬라 상승에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현지시각으로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3.85포인트(0.06%) 내린 3만9308.00에 거래를 마쳤다.

현지시각으로 3일 뉴욕증시가 테슬라와 기술주 상승에 상승마감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습. <연합뉴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지수는 28.01포인트(0.51%) 상승한 5537.02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59.54포인트(0.88%) 오른 1만8188.30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 장 초반 방향성을 잡지 못했지만 이후 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또한 테슬라(6.54%)와 엔비디아(4.57%) 등 주요 기술주 강세에 입힙어 나스닥지수 중심으로 상승했고 장 후반 오름폭을 확대했다.

6월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의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8.8로 전월(53.8%)보다 크게 하락하며 기준선 50을 밑돌았다. 예상치인 52.6보다도 낮은 수치다.

미국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민간 고용보고서 결과 6월 비농업 고용자수가 15만7천 명 늘었지만 예상치에 못 미쳐 고용 둔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임금 상승률도 5.0%에서 4.9%로 둔화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용 증가는 완만하게 둔화되고 임금은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시장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전날 2분기 차량인도량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10.2% 급등한 뒤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월가에서 테슬라 목표주가를 상향한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20개 도에서 자율주행 기술 테스트를 허용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퀀텀스케이프(4.76%), 블링크차징(6.49%), EVGO(7.66%), 차지포인트(16.08%) 등 전기차 관련 종목군도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낸시 펠로시의 전 하원의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신고한 투자 내역에 6월 500만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 주식 1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기술주를 보면 마벨테크(0.84%), 슈퍼마이크로컴퓨터(1.17%) 등 인공지능(AI) 관련 주 흐름이 양호했고 마이크론(3.19%), 퀄컴(1.82%), AMAT(1.02%), TSMC(3.86%), ARM(2.92%) 등 반도체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미국 민주당 의원들과 해리스 부통령 관계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태양광’풍력 관련 종목주도 크게 올랐다.

태양광 종목으로는 퍼스트솔라(6.63%), 선파워(10.29%), 진코솔라(5.56%), 선런(11.05%) 등이 급등했고 풍력 관련 종목으로는 넥스트에라에너지(1.93%)가 상승했다.

대형주에서 애플(0.58%), 마이크로소프트(0.32%)는 강보합세를 보였고 아마존(-1.21%)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는 다음날 독립기념일로 휴장을 앞두고 조기 폐장했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변의 비판적 시각에 바이든이 사퇴를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며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베팅 사이트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가 될 것이라는 확률이 바이든 대통령을 넘어서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비즈니스포스트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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