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 코스닥시장 입성
세포 유전자 치료제(CGT) 전용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일반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517.70대 1을 기록했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엑셀세라퓨틱스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517.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1조5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앞서 엑셀세라퓨틱스는 지난달 24~2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6200~77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88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233.8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161억8000만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83억원 수준이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로 대표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의 핵심 소재인 배지(Media)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엑셀세라퓨틱스의 주력 제품은 3세대 화학조성배지 ‘셀커(CellCor)’이다. 3세대 화학조성배지는 모든 성분이 화학적으로 규명된(Chemically Defined) 원료를 사용하여 개발 및 생산된다.
상장 이후 회사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7개 총판, 18개국 커버리지를 올해말까지 15개 총판, 30개국으로 확장한다. 특히 대형 CDMO 기업과의 협력 강화 및 다국적 생명기업과의 화이트 레이블(White-Label) 계약 추진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엑셀세라퓨틱스는 다음 달 15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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