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지역 내 거주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문화 여가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문화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군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20세~22세 청년을 대상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로써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0만 원이며 지급방법은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대구시내 문화·예술활동과 체육활동, 도서구입비, 취업·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비 등으로 쓸 수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청년문화카드 지원사업은 지난해 청년들의 군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한 제1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군위군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문화와 여가생활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