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 의성지부 등이 의성군에 장마철 재해예방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농협 의성지부에 따르면 전날 지부와 의성군 농협운영협의회는 의성군에 장마철 재해예방을 위한 우의 600벌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관내 18개 읍면의 마을회 등 주민 자치조직으로 전달돼 장마철 취약지구 예찰활동과 재해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변범석 의성군 농협운영협의회 조합장은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수해와 가뭄 등 여름철 재해가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각종 위험을 미리 대비해 큰 피해 없이 올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고 했다.
윤석우 농협 의성지부장은 “농협에서는 관내 기관단체와 협력해 지역 주민과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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