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진보당 여수시지역위원회는 여수시의회에 대해 강력한 논평을 발표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독선적 행태를 비판했다.
지난 2일 여수시의회는 제238회 임시회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채경 의원(비례대표)의 불법도박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사항에 대해’경고’처분 으로 의결하며,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하는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진보당 여수시지역위원회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심각한 도박과 같은 범법 행위를 저지른 의원에 대해 제명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용인해주는 것도 모자라 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한 것은 현 윤석열 정부의 독선적 행태와 다를 바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진보당은 주철현 국회의원과 조계원 국회의원이 주장하는 ‘하나된 여수, 화합과 상생협력의 여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범법 행위를 묵과하며 제 식구 감싸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 여수시지역위원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이 저지른 큰 범법 행위를 제대로 처분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화합과 상생협력의 여수를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이 독선을 멈추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촉구했다.
이번 논평을 통해 진보당 여수시지역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의 독선적 행태를 비판하며, 올바른 정치적 결정을 촉구했다. 여수시의회와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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