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이 4일 공공디자인과 관련, “과천시의 상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일관성 있는 공공지자인 완성에 주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신 시장은 “최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과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후 ‘새로운 공공가치가 도시로 물들어져 행복 가득 과천’이라는 공공디자인 비전을 갖고, 공공디자인 진흥계획·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해당 용역은 2013년 최초 수립한 ‘과천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을 재검토하고, 변화하는 시의 모습을 담아 진흥계획과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신 시장은 공공디자인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해당 용역에 착수했다. 이어 새로운 공공디자인 비전과 함께 ‘안심’, ‘배려’, ‘균형’, ‘활력’, ‘소통’ 등의 5가지 가치를 키워드로 공공디자인 진흥 5대 전략을 세우고, 전략별 맞춤 사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상태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계획과 가이드라인뿐만 아니라 특별과업으로 유니버설 디자인,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가이드라인도 수립, 공공디자인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신 시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관련 부서에 배부, 관련 사업 초기 단계부터 일관성 있게 적용할 수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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