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준현 기자] 한화생명이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 추가 투자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4일 한화생명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주도하는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 추가로 투자한다는 내용은 전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해당 보도에 대해 정정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한화생명이 KCD 주도의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한화생명이 지난 1일 KCD에 500억원 투자를 확정한 데 이어 소상공인 채널을 넓히기 위해 투자처를 물색하던 중 KCD 컨소시엄 투자를 확정했다는 것이다.
이는 소상공인 채널 확대를 기반으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화생명의 컨소시엄 투자 결정이 CEO 주도의 ‘톱다운(top-down)’ 방식이 아닌 실무진이 주도한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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