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3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롯데카드와 소상공인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소진공 권대수 부이사장, 롯데카드 한정욱 부사장 등 관계자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소진공과 롯데카드는 앞으로 △경영개선 및 폐업지원을 위한 희망리턴패키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중·저신용 소상공인 대환대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및 사용처 확대 △전통시장 화재공제 상품 지원 △우리 동네 크라우드 펀딩 지원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롯데카드 디지로카앱(app) 및 셀리(Selly) 회원을 대상으로 업종·지원별 소진공의 다양한 정책들을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등 소상공인의 경영 성장과 재기 지원을 위한 마케팅 강화도 함께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롯데카드와의 협약이 소상공인의 성장과 재기 지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업을 확대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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