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병옥 딸이 아빠의 외모를 극찬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김병옥과 딸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패션에 관한 얘기가 나왔다.
이들 부녀가 전시회 데이트를 하기로 했는데, 딸이 패션을 지적하고 나선 것. 그는 “옷을 바꿔 입고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관해 김병옥은 평소 딸이 패션을 지적한다며 “(제가 입는 옷이) 안 어울린다고, 제 옷을 사다 준다”라고 털어놨다.
딸은 평소 아빠의 패션에 관해 “100점 만점에 10점 정도”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왜 기능성 옷만 입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아빠도 어리고 멋있게 입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특히 딸이 “아빠는 얼굴을 써먹을 수 있는데, 왜 안 써먹는지 모르겠어”라며 답답해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아빠가 사진을 보냈는데 너무 잘생긴 거다. 이렇게 잘생겼는데 왜 옷을 잘 안 입는지 생각했다”라는 등 아빠의 외모를 극찬했다.
“아빠가 잘생겼다고 생각하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그럼요”라며 “아빠가 한 번도 못생겼다고 생각한 적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병옥이 “처음 듣는 얘기야”라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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