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6일부터 시작되는 유로 2024 8강에 우승 후보 대부분 진출하면서 빅매치가 성사됐다.
조별리그를 나란히 무패로 마치고 올라온 스페인과 개최국 독일이 맞붙는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나 다름없다는 평가와 함께 두 팀 모두 경기력과 분위기 등이 좋아 쉽게 승패를 예측할 수 없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활약하고 있는 포르투갈과 그를 우상으로 삼는 세계적인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의 프랑스가 격돌한다. 포르투갈은 16강에서 약체인 슬로베니아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신승을 거뒀다.
조 2위로 16강에 오른 프랑스도 벨기에에게 1-0 신승을 거뒀다. 두 팀 모두 아직 경기력이 올라오지 못한 모습으로 골 결정력이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엔 잉글랜드와 스위스가 붙는다. 잉글랜드의 우위를 점쳐진다. 하지만 스위스는 조별리그에선 무패,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꺾으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마지막 8강전은 네덜란드와 튀르키예의 맞대결이다. 16강전에서 네덜란드는 루마니아를 3-0으로, 튀르키예는 오스트리아를 2-1로 각각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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