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IT 계열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지난 2일 천주교 수원교구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 묻고 답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김백수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와 이용훈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을 비롯해 한국천주교 사제단,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AI 개발자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한국 가톨릭교회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고 가톨릭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한국천주교는 우리에프아이에스 등과 함께 생성형 AI 기술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우리은행과 함께 천주교 양업시스템과 가톨릭페이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천주교 정보보호시스템 구축도 진행 중이다.
김백수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는 “우리금융은 오랜 시간 동안 한국천주교의 든든한 친구였다”며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생성형 AI 기술 협업을 통해 신앙생활 편의를 확대하고 가톨릭 정신을 널리 확산시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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