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취업 지원, 실업급여, 내일배움카드 등 모든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고용24’ 모바일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차세대 디지털 고용플랫폼 ‘고용24’ 모바일앱을 출시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웹 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9월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자리 관련 다양한 지원과 함께 개인과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지원자격 사전 진단과 고용정책 가이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지문인식 등 생체정보 기반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위치 기반 서비스로 내 주변 채용정보도 쉽게 알 수 있다. 푸시 서비스를 이용한 맞춤형 정보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앱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2주간 사전 테스트를 거쳐 출시됐다. 고용24는 6월 현재 개인회원 830만6000명과 26만6000개 기업회원이 가입하는 등 오는 9월 정식 운영을 앞두고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편도인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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