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 주연 단편영화 ‘인 옥토버'(In October)를 오는 6일 정오부터 쿠팡플레이와 티빙에서 볼 수 있다.
‘인 옥토버’는 바이러스로 황폐해진 사회가 배경이다. 주인공 영웅(임영웅 분)이 자신에게 벌어지는 여러 사건과 감정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연기에 도전한 임영웅을 비롯해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도 출연한다.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은 ‘인 옥토버’에서 가수가 아닌 배우로 변신했다”며 “자연스러우면서도 복잡 미묘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까지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영화는 임영웅의 ‘온기’ 뮤직비디오로 먼저 소개됐고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임영웅은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뿐 아니라 JTBC ‘뭉쳐야찬다’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연이은 예능 나들이에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물고기뮤직 측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머니S에 “임영웅이 tvN ‘삼시세끼’에 게스트로 출연하는게 맞다”고 밝혔다. ‘삼시세끼’는 농촌 혹은 어촌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첫 방송 후 정선, 고창, 바다목장, 어촌, 산촌 등을 돌며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선보였다. 그동안 배우 차승원, 유해진을 주축으로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했다.‘삼시세끼’는 올해 ‘차줌마’ 차승원과 ‘참바다’ 유해진이 4년 만에 뭉쳐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의 리얼리티 예능 출연은 지난해 선보인 단독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 이후 처음이다. 자급자족 무공해 라이프에 도전하는 임영웅의 리얼리티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축구 팬으로 잘 알려진 임영웅은 JTBC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 출연도 확정했다.
현재 리턴즈FC 구단주를 맡고 있는 임영웅은 구단에서 FW (포워드, 축구에서 공격수)등번호 10번을 달고 있다. 임영웅이 출연하는 ‘뭉찬’은 스포츠 국가대표들이 뭉쳐 조기 축구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임영웅은 2020년에도 출연한 바 있다. 평소 축구 팬으로 알려진 임영웅이 이번 방송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임영웅은 지난달 6일 새 싱글 ‘온기’를 발매했다. 수록곡 ‘홈’과 ‘온기’는 발매 후 각종 음원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를 석권하며 여전한 ‘히어로 클래스’를 입증했다. 이후 25일~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공연을 펼쳤다. 이번 콘서트는 10만 영웅시대가 상암벌을 하늘빛으로 물들이며 대성황을 이뤘다.
범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임영웅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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