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덕수궁 내 흥덕전 권역 발굴조사 현장에서 진행된 발굴조사 성과를 3일 서울 중구 덕수궁 내 흥덕전 터에서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궁능유적본부의 이번 발굴조사는 흥덕전 권역 복원정비 공사 과정에서 배수로 유구가 발견됨에 따라 추가 유구와 시설 등 발굴 가능성이 확인돼 실시된 조사로 발굴조사 현장 관람은 국민 누구나 오는 3일 오후 2시까지 현장에 방문하면 가능하다.(우천시 현장 관람 제한) 1900년경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덕수궁 흥덕전은 당초 덕수궁 동쪽에 있던 선원전 화재로 소실된 어진을 복원하기 위한 이안청(신주·어진 등을 다른 곳으로 임시로 옮겨 놓은 공간) 역할을 했으며, 1904년 효정왕후, 순명효황후, 1911년 순헌황귀비 승하 때 상여가 나갈 때까지 왕, 왕비의 관을 모시던 빈전으로 사용됐다. 고종이 승하한 1919년 훼철(毁撤)돼 창덕궁 행각 공사에 쓰이기도 했다.이시각 인기 뉴스
- 캐롤 연금 제친 방탄 뷔→ 11년 지나 역주행 엑소 '첫눈'
- 지금 가장 핫한 스카프 활용법
- 홍명보호 '슈퍼서브'로 환하게 빛난 '스토크의 왕' 배준호[심재희의 골라인]
- 명태균 구속에…공천개입 의혹 등 ‘판도라 상자’ 열리나
- “한국을 위해 뛰고 싶다”… 대표팀 은퇴 고민했던 손흥민, 엄청난 대기록 세웠다
- 손흥민 50호골 터뜨린 한국, 쿠웨이트 완파하고 월드컵 예선 4연승
- “(채)은성 선배님처럼 멋지고 예의 바른 선배가 돼야겠다” 마법사 23세 파이어볼러는 마지막까지 한화에 ‘애정 뚝뚝’
- 3연패 후 2연승! 중국, 바레인 원정에서 1-0 승리→C조 4위로 점프[WC예선]
- 초전박살! 대만전과 완전 달랐다…2회 6실점→2회 6득점! 쿠바 완파하고 기사회생한 류중일호
- 최승용, 일본전 선발 출격...프리미어12 운명의 한 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