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의 민선 8기 공약이행률이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에서 공약 추진상황과 정부 정책 변경 등 여건 변화에 따른 공약변경 사항 등을 논의했다.
공약이행평가단(단장 박문재)은 6월 기준 공약완료율 36.5%, 공약이행률 64.9%로, 지난해 같으달 대비 완료율은 18.5%포인트, 이행률 21.2%포인트 상승하는 등 공약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정부출연 연구기관 유치 △오룡 복합문화센터 건립 △삼향읍 원도심 활성화 사업 △가축전염병 예방 상시거점 소독시설 설치 △영산강권역 도자문화플랫폼 구축 △K푸드 융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정부 정책변경 등으로 변경이 필요한 18건 공약에 대해 공약 변경을 승인했다.
김산 군수는 “군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2023년 지방자치단체 공약실천계획 평가 A등급에 이어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며 “군민들과 약속인 공약을 임기 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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