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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최준호 부회장이 상공대상 사회복리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그동안의 사회공헌 행보를 인정받았다.
3일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지난 2일 인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제42회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상공대상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에 힘쓴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최 부회장은 송도를 K패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육성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기관과 산학협력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실제 형지엘리트는 겐트대, 뉴욕주립대 등 송도에 캠퍼스를 둔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인턴 채용 제도를 실시하고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고교생 대상의 지원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지난 2017년부터 고등학생 패션 디자인 경진대회인 ‘고교패션콘테스트’를 후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고교 인재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봉사활동 등을 통한 사회공헌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사랑의열매 기부와 사랑의 빵 나눔, 연탄 배달 등 임직원들이 동참한 기부와 봉사를 전개했으며 지난해에는 캄보디아에 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을 위한 의류를 지원했다.
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환경재단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후원했으며 한국에너지공단과 ‘쿨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학생복 최초로 리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준호 부회장은 “지역사회와 패션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들이 인정을 받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용 창출에 힘쓰고 환경과 사회를 위한 활동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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