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김밥 수출을 추진 중인 우양이 강세다.
12일 오후 2시 3분 현재 우양은 전 거래일보다 11.08% 오른 1만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양 주가는 연초 이후 전날까지 88.74% 급등한 바 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양은 2024년 7월 신제품인 냉동김밥 수출을 개시한다”며 “올해와 내년 냉동김밥 예상 매출액은 각각 108억 원, 197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냉동김밥은 핫도그 대비 평균판매단가(ASP)가 약 3배 높다”며 “2024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2080억 원, 영업이익 75억~80억 원이었지만, 냉동김밥 수출 확대로 가이던스가 상향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우양 관계자는 “3개사에 냉동김밥 공급하고 협상을 진행했으며, 냉동김밥 수출 시기는 3분기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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