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 낮을수록 이직율 계획 비율 높아
이직 이유, 금전 보상 불만족이 가장 많아
6월 25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일반사회통계’ 제 246호에서는 ‘직장인의 이직트렌드’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0~40대 직장인 10명 중 7명, 직장 이직 고려 중
최근 전국 20~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근로자 이직 트렌드 조사’ 결과(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돼 이를 살펴본다. 현 직장에서 다른 직장으로의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지를 물은 결과, 20~40대 직장인 10명 중 7명(70%)은 ‘직장 이직을 고려 중’이라고 응답했으며, 연령대가 낮을수록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직 이유, ‘개인의 성장’보다 ‘연봉 인상’
이직을 계획하는 직장인들에게 이직을 고려하는 이유를 물었다. 그 결과, ‘금전 보상에 대한 불만족’을 꼽은 비율이 6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과도한 업무량’ 33%, ‘기대보다 낮은 평가’ 27%, ‘회사 실적 부진’ 27% 등의 순이었다.
개인에게 있어 이직이 가지는 의미에 관해 물은 결과, ‘연봉 인상 수단’이 절반(50%)으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앞서 직장인들이 이직을 고려하는 이유 1위와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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