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테슬라 10% 이상 급등, 다시 시총 ‘톱 10’ 진입(종합2)

머니s 조회수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의 2분기 차량 인도량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주가가 10% 이상 폭등했다. 이로써 미국 기업 시총 ‘톱 10’에 다시 진입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0.20% 폭등한 231.26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가 230달러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1월 10일 이후 처음이다.

테슬라가 이날 급등했으나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7% 정도 하락한 상태다.

테슬라가 이날 급등함에 따라 시총도 7375억달러로 불어 다시 미국 기업 시총 ‘톱 10’에 진입했다.

테슬라 주가는 올 들어 급락, 시총이 5000억달러 대로 줄어 미국 기업 시총 10위권에서 탈락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었다.

테슬라는 이날 개장 전 지난 분기에 모두 44만3956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43만9000대를 상회하는 것이다.

특히 이는 전년 대비 4.8% 감소한 수치지만 1분기 수치보다는 14.8% 높은 것이다.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이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시장의 예상을 상회, 테슬라가 비교적 잘 버티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 시티는 “지난 6개월 동안 테슬라가 차량 판매 부진으로 고전했으나 이번 데이터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로버트 W. 베어드의 선임 분석가인 벤 칼로는 “우리는 테슬라의 인도량에 고무됐으며, 이는 전기차 시장 전체를 긍정적으로 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가 급등하자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랠리하며 나스닥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나스닥과 S&P500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S&P500은 사상 처음으로 5500선을 돌파했다.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달 말로 예정된 테슬라의 2분기 실적 발표와 8월 8일로 예정된 자율주행자 로보택시 공개로 이동할 전망이다.

머니s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경제] 공감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캐스퍼 차주들 오열” 이 차 나오면 무조건 바꾼다 선언!
  • “오토바이 싹 다 난리” 정부, 이제 오토바이 제대로 잡겠다 선언!
  • “쉐보레 스파크가 돌아왔다!” 전기 SUV로 변모한 스파크의 근황
  • “포터·봉고 발등에 불 떨어졌다” 르노, 볼보와 합작 전기 화물차로 정면승부
  • “현대차그룹이 진짜로 월클?” 글로벌 자동차 시장 빅3된 현대차그룹
  • “고속도로에서 다들 이런 거야?” 연휴 노린 귀향길의 얌체족들
  • “주유소에서 멧돼지 바베큐 할 뻔” 운전자들, 하다 하다 주유소도 조심해야 하나
  • “이젠 비트코인도 압류?” 과태료 체납자, 돈 숨겨도 다 털릴 예정!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전봇대 282개 '확' 뽑아버렸더니 생긴 일…순천에 멸종위기종 '절반' 날아왔다

    뉴스 

  • 2
    기부천사, 타투 마니아, 나스타 버금가는 웨이트 머신…KIA 위즈덤은 양파? 매력이 까도까도 끝없다

    스포츠 

  • 3
    “메이저리그 우승보다 어렵다”…김병현, 햄버거 사업 재도전

    연예 

  • 4
    쿠팡, 12만원대 단독 숙박 특가 선봬… 비발디파크 3~4월 한정

    뉴스 

  • 5
    6년전 KBO 타점왕, 日에서 코치로 새출발... 감독의 요청 있었다 "한미일 모두 경험해 도움 될 것"

    스포츠 

[경제] 인기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지금 뜨는 뉴스

  • 1
    ‘중증외상센터’ 주지훈, 능숙한 솜씨로 아기 안고 행복한 미소 “누구 아이?”

    연예 

  • 2
    이변은 없었다! '아모림의 황태자' 맨유 1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올 시즌 3번째+두 달 연속' 수상

    스포츠 

  • 3
    65세로 굴뚝같이 믿었는데 “코앞에 닥쳤다”… 정부 움직임에 ‘깜짝’

    뉴스 

  • 4
    양천향교역 맛집 샤브샤브 맛있는 양천샤브손칼국수 마곡본점

    여행맛집 

  • 5
    "실망스럽다" 절친 김하성·ERA 1.75 클로저·24HR 외야수 이탈→342홈런 레전드, SD 행보에 한숨

    스포츠 

[경제] 추천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캐스퍼 차주들 오열” 이 차 나오면 무조건 바꾼다 선언!
  • “오토바이 싹 다 난리” 정부, 이제 오토바이 제대로 잡겠다 선언!
  • “쉐보레 스파크가 돌아왔다!” 전기 SUV로 변모한 스파크의 근황
  • “포터·봉고 발등에 불 떨어졌다” 르노, 볼보와 합작 전기 화물차로 정면승부
  • “현대차그룹이 진짜로 월클?” 글로벌 자동차 시장 빅3된 현대차그룹
  • “고속도로에서 다들 이런 거야?” 연휴 노린 귀향길의 얌체족들
  • “주유소에서 멧돼지 바베큐 할 뻔” 운전자들, 하다 하다 주유소도 조심해야 하나
  • “이젠 비트코인도 압류?” 과태료 체납자, 돈 숨겨도 다 털릴 예정!

추천 뉴스

  • 1
    전봇대 282개 '확' 뽑아버렸더니 생긴 일…순천에 멸종위기종 '절반' 날아왔다

    뉴스 

  • 2
    기부천사, 타투 마니아, 나스타 버금가는 웨이트 머신…KIA 위즈덤은 양파? 매력이 까도까도 끝없다

    스포츠 

  • 3
    “메이저리그 우승보다 어렵다”…김병현, 햄버거 사업 재도전

    연예 

  • 4
    쿠팡, 12만원대 단독 숙박 특가 선봬… 비발디파크 3~4월 한정

    뉴스 

  • 5
    6년전 KBO 타점왕, 日에서 코치로 새출발... 감독의 요청 있었다 "한미일 모두 경험해 도움 될 것"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중증외상센터’ 주지훈, 능숙한 솜씨로 아기 안고 행복한 미소 “누구 아이?”

    연예 

  • 2
    이변은 없었다! '아모림의 황태자' 맨유 1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올 시즌 3번째+두 달 연속' 수상

    스포츠 

  • 3
    65세로 굴뚝같이 믿었는데 “코앞에 닥쳤다”… 정부 움직임에 ‘깜짝’

    뉴스 

  • 4
    양천향교역 맛집 샤브샤브 맛있는 양천샤브손칼국수 마곡본점

    여행맛집 

  • 5
    "실망스럽다" 절친 김하성·ERA 1.75 클로저·24HR 외야수 이탈→342홈런 레전드, SD 행보에 한숨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