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오는 8월17일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열리는 워터뮤직페스티벌 ‘워터밤 속초 2024’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한 워터밤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 축제다.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약 20만 명이 몰리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서울, 속초, 부산, 제주 등 9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강원권에서 유일하게 워터밤을 개최한다.
이번 워터밤 속초에는 ‘비’ ‘츄’ ‘씨엘’을 비롯해 워터밤 여신 ‘권은비’ ‘그레이’ ‘로꼬’ ‘우원재’ ‘백호’ 등 총 13팀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티켓 정상가는 15만4000원이다. 얼리버드 티켓과 1차 티켓은 이미 매진되었다. 현재는 2차 티켓을 정상가 대비 약 36% 저렴한 9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 1만원을 추가하면 설악 워터피아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도 구매할 수 있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서울역, 사당역, 합정역, 종합운동장역 등 총 4곳에서 유료 셔틀버스(편도 2만6000원)도 운영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지난해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열린 워터밤 관람객은 1만5000명으로 속초시 인구의 18%에 해당한다”며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20·30대 신규 고객 유입 등을 위해 5월 ‘여기어때 콘서트 팩 속초’에 이어 8월 워터밤 속초, ‘GS25 뮤직 앤드 비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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