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경협위원장(HS효성그룹 부회장)이 1일 서울 중구 소동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베트남 비지니스포럼에 참석,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대한상의가 주관하는 이날 포럼은 베트남의 비지니스 환경을 이해하고 양국간 미간 차원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외 양국 정부 부처 인사와 조현상 경협위원장(HS효성그룹 부회장)외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포스코 등 국내 경영진 및 베트남 기업사절단이 참석했다.
특히 포럼에서는 다양한 업무협약(MOU) 체결과 함께 ‘디지털 전환에 따른 한·베트남 금융 협력 방안’,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한 양국 협력 방안’ 등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개회사를 맡은 조현상 경제협력위원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를 함께 이겨내야 하는 전략적 동반자”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포럼의 주제인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전환, 공급망 협력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혜로운 해법이 많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포럼에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경협위원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효성그룹은 금일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존속법인 ㈜효성과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신설법인 HS효성으로 2개 지주사 체제로 전환, HS효성은 효성첨단소재를 주축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효성홀딩스USA △효성토요타 △광주일보 △비나물류법인 등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과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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