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기준 이주민 비율 1위는 ‘충북 음성’
지방의 부족한 일손을 채우기 위해 이주민은 점점 비수도권으로 이동
6월 25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일반사회통계’ 제 245호에서는 ‘한국의 지역별 이주민 실태’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 내 이주민, 전체 인구 중 4.4%
한국 내 체류하는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이주민 자녀 등을 포함한 ‘이주민’은 2022년 11월 기준으로 약 226만 명인데,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4.4%에 해당한다. 시군구별 이주민 비율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2022년 기준 이주민 비율 1위는 ‘충북 음성’으로 15.9%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이주민 비율이 높은 지역은 ‘경기 안산’, ‘전남 영암’, ‘충북 진천’, ‘서울 영등포’ 순이었다.
인구의 수도권 쏠림으로, 이주민은 비수도권 지역으로 점점 이동
이주민의 수도권 거주 비율은 2006년 66%에서 2014년 63%, 2022년 59%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인구의 서울,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가속하는 사이, 이주민은 비수도권 지역으로 파고들어 지방의 부족한 일손을 채우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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