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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상생 강화 차원에서 소상공인·배송기사 등과 아름다운 동행에 나서고 있다.
티몬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손잡고 지역 중소·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우선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소상공인들의 상품개발을 지원을 추진한다. 전북도, 전북경진원과 함께 지역 소재 유망업체들을 발굴하고 시장 조사부터 브랜드·상품·디자인 기획 및 개발, 각종 홍보·마케팅, 판매촉진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오는 7월부터 정식 출시를 앞둔 제품도 다채롭다. 농업회사법인 (주)한우물은 ‘미니어트’ 모듈형 도시락 7종을 내놓는다.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밥알의 찰기와 고슬고슬한 식감을 살리고, 다양한 야채를 활용한 저칼로리 고단백 도시락이다. (주)휴닛은 ‘휴닛메이드’ 함밥스테이크 등을 준비했다.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한데 모은 특별전도 개최한다. 7월 한 달간 전북지역 농산물 기획전 ‘맛있는 계절’에서 제철 먹거리를 비롯한 신선식품을 특가 판매하며 20% 전용 할인쿠폰도 선착순 발급한다. 행사 첫날인 1일 △꼭지 없는 대추방울토마토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 애플마토 △아삭아삭 양파 3kg·5kg, 소·중대 골라담기 △늘푸른라이스 밥맛좋은 신동진쌀 20kg 등을 내놓는다.
티몬은 오는 8·9월에도 새로운 테마의 온라인 기획전을 펼치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을 돕는다.
정해영 티몬 대외협력실장은 “파트너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개발한 상품들은 맛과 영양은 물론 조리 간편함까지 갖춘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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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파지장, 주차·카트, 후방재고를 담당하는 현장 직원 약 800명에게 ‘아이스 조끼·머플러’를 추가 지급하는 등 보호구 착용을 독려해 야외 근무가 불가피한 현장 직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돕고 있다.
이달 초 온라인 배송기사 전원을 포함한 현장 직원 3000여명에게 쿨넥, 아이스팩, 식염 포도당, 이온음료 분말 등으로 구성된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선제적으로 제공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전사 차원의 예방 활동도 지속한다. 온열질환 예방 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보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자가 점검을 통해 직원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지역별 폭염 경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폭염 단계에 맞게 즉각 대응한다. 일례로,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알림을 전송해 옥외 작업을 중단한 후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내부 지침을 적용키로 했다.
현장 안전 관리 담당자는 △냉방 기기·환기 시스템 정상 작동 확인 △체감온도 모니터링 △얼음 생수·아이스팩 비치 △직원 건강 상태 확인 등 직원들의 안전 확보와 작업 공간 온도 상승 방지를 위해 근무환경을 수시로 점검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냉방 설비 추가 설치 등 조치를 지속 보완해 나가며 현장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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