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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유통업계가 신제품 출시 등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한솔제지는 27일 ‘2024 서울국제도서전(SIBF)’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솔제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서 출판에 최적화된 인쇄용지와 팬시지(책 표지 및 내지용지로 사용) 등 다양한 종이 제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솔제지는 최근 출판업계에 부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인증한 FSC 인증 제품과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환경표지 인증 제품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종이 특유의 질감과 색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순히 제품만 전시하는것에서 벗어나 ‘숲의 순환’을 모티브로 해 나무에서부터 종이, 책, 인간이 연결된다는 콘셉트로 전시관을 구성해 자연과 인간의 깊은 연관성과 순환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자연과 사람의 공생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공연도 준비해 관람객들과 함께 책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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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27일 자사 기저귀브랜드 하기스가 ‘8단계 수퍼점보 사이즈(22~29kg) 기저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기스는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에서 8단계 수퍼점보 사이즈에 이르는 세분화된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들 제품은 전량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에서 생산된다.
8단계 사이즈는 하기스 네이처메이드와 하기스 맥스드라이 제품에 우선 적용되며 성장이 빠른 아기들과 고월령 아기들이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제품 길이는 10mm 더 길고 허리와 허벅지 둘레가 30mm 넓어져 편안하다. 흡수력 또한 약 10% 강력해 양이 많아도 샘 걱정이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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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27일 한샘몰 모바일 앱·웹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한샘은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상품 카테고리를 재정비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각 상품 카테고리의 특장점 등 고객의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다.
먼저 메인 카테고리는 ‘홈퍼니싱’과 ‘인테리어’ 두 개로 나누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카테고리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에는 330개에 달하던 세부 상품 카테고리를 약 190개로 줄여 잦은 페이지 이동 없이도 원하는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상품 페이지 디자인도 일관되게 정돈했다. ‘키친’ 등 상품 카테고리 최상단에는 각 상품의 특장점을 짧은 영상과 이미지, 텍스트로 소개하는 콘텐츠를 배치했다. 기존 옴니채널(Omni-Channel) 서비스도 그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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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는 27일 브랜드 주요 침대 프레임을 대상으로 제품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 리뉴얼은 침실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올인룸’ 트렌드에 맞춰 △조명을 통한 안락한 분위기 연출 △실용적인 기능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침대 프레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소비자 트렌드가 반영됐다. 리뉴얼 대상 제품은 ‘루체 III(LUCE-III)’ ‘아르노 II(ARNO-II)’ ‘BMA1167’ ‘BRA1439’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일체형 LED바를 헤드보드에 적용하여 디자인 퀄리티와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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